심사위원 : 김유환, 송휘석, 윤보라, David Frühwirth, Monika Kammerlander

전국결선 2024년 1월 13일 대구 한영아트센터, 2022-2023 시즌 준대상 이상 수상자

제 65회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 온라인대회가 2주간의 심사를 마치고 지난 9월 9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피아노, 관현악, 성악동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플루트로 관현악부문에 참가한 이한비(NLCS jeju 11/지도 김순길)양이 전체대상을 차지했다.

피아노부문 최고상은 초등부 학년대상 김규종(한라초3/지도 김영주), 최지윤(효천초5/지도 이나리), 중등부대상 홍세찬(하슬라중2/지도 김다원)군이 수상했다.

관현악대상은 이가원(숭의초5/지도 강희연), 최유빈(BHA jeju G8/지도 김순길), 권미리(함덕고2/지도 예지영), 송나연(용산국제고3/지도 배지윤), 성악동요대상은 임예지(영신초4/지도 이현정)양이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성악가/지휘자 김유환, 피아니스트 송휘석, 윤보라,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프뤼비어트(David Frühwirth), 모니카 캄머란더(Monika Kammerlander)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구소년소녀합창단 김유환 지휘자는 동요는 정확한 호흡과 발성이 중요하다며, 잘못된 습관은 고치기가 어렵기 때문에 부드럽게 호흡을 쓰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했다.

피아니스트 송휘석 교수는 예전에는 거친 터치가 있었지만 최근 학생들은 거친 타건이 줄어들고 감각이 좋아졌다며, 구절에 대한 연결 훈련이 병행된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평가서를 남겼다.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프뤼비어트 교수는 프레이징과 사운드의 변화를 음악적 아이디어와 함께 연주해 보라고 제안하며, 이것이 음악의 마법이라는 총평을 남기고 계속해서 음악의 길을 가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는 9월 23일 서울, 11월 4일 부산, 11월 11일 대구대회를 마친 후 내년 1월 13일 대구 한영아트센터에서 2022-2023 시즌 준대상 이상 수상자들이 참가하는 전국결선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