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대구 우봉아트홀에서 열린 2014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 대구대회에서 울산 상안 초등학교 4학년 장한새양이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부 학년대상에는 김예린(본리초등학교), 임초현(봉덕초등학교), 이유호(상안초등학교), 김도현(장전초등학교), 송선우(동천초등학교), 중.고등부대상은 경일여자중학교 하예빈양이 차지했다.
 
대구대회의 심사는 피아니스트 김혜헌(대구예술대), 피아니스트 올레그 쉬틴(Oleg Shitin 계명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는 2014년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부산으로 이어지는 전국 음악 콩쿠르로 지역대회 준대상이상 수상자는  2015년도 하반기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결선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2014/2015 통합 전국결선 수상자에게는 인천-비엔나 왕복항공권,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열리는 음악캠프 수업료 전액지원, 부문별 장학금 등의 푸짐한 부상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 비엔나 청소년 음악콩쿠르는 피아노부문만 열리며 2015년부터는 피아노를 포함해 관.현악과 성악부문도 함께 열린다.
 
차기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 일정은 11월 15일 서울, 2015년 2월 7일 대전, 2월 28일 부산대회가 열리며 전국 각공연장 정기대관 신청결과에 따라 추가대회일자도 확정된다.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는 한국 오스트리아 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심플렉스인터넷 CAFE24, 오스트리아 쿠쿠쿠뉴스, 문화신문 컬처윈도우, 쿠쿠쿠 악기은행, 비엔나 워킹투어에서 후원한다.
 
콩쿠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vien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신문, 컬처윈도우 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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