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피아니스트 송휘석.윤보라, 첼리스트 이일세,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홍
오스트리아음악협회는 지난 1월 18일 열린 2024시즌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 전국결선 심사를 마치고 1월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체대상 수상자 없이 부문별 최고상인 피아노 학년대상은 조예원(동천초등학교 5학년/지도 허지희), 관현악부문 최고상인 관현악대상 이은서(범어초등학교 4학년/ 지도 윤진현), 안혜진(용호중학교 1학년/지도 최미경)이 차지했다.
심사는 피아니스트 송휘석.윤보라, 첼리스트 이일세,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홍 교수가 맡았다.
피아니스트 송휘석 교수는 전체적으로 음악적 감성을 잘 표현한 안정된 연주들이 많았다고 칭찬하면서 아쉬운점으로는 어려운 곡일수록 곡에 대한 정확한 분석(articulation, phrasing, dynamics, 각종 음악적 지시어 등) 이 필요한데 악보 속에 들어있는 작곡가의 의도를 해석하는 것 까지는 부족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탐구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피아니스트 윤보라 교수는 음악적 감수성과 기본기를 고루 갖춘 학생부터 테크닉적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학생까지 각자의 고유한 장점을 선보였다며 안정적인 리듬감, 노래하듯 연주하는 멜로디, 다이내믹 표현의 다양성, 화음의 밸런스, 그리고 곡의 성격에 맞는 악보에 대한 충실한 해석은 더욱 발전시켜야 할 과제라고 평가했다.
첼리스트 이일세 교수는 참가자들은 기본기가 잘 갖추어져 있고 음정은 정확하게 연습이 되어 있지만 본인의 실력보다 어려운 작품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테크닉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대회에서는 본인에게 맞는 곡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홍 교수는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연주를 좋게 들었다며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 ‘전국결선’은 시즌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지역 대회 준대상 이상 수상자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음악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