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일 서울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열린 제10회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www.vienna.or.kr) 에서 경복초등학교 5학년 이서연양이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피아노부문 초등부 학년대상은 유서영(희망대초등학교 3), 배서현(내정초등학교 4), 중고등부 대상은 윤서인(서울예술고등학교 2), 관현악대상은 박보윤(목동초등학교 2), 박부겸(YCIS초등학교 4), 성악대상은 구혜민(초당초등학교 2) 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서울대회 심사위원은 성악가 우재기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홍, 피아니스트 이은숙 교수, 피아니스트 송휘석 전 비엔나 국제콩쿠르 한국예선 심사위원장이 맡았다.
비엔나 청소년 음악콩쿠르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전국 음악 콩쿠르로 매2년마다 지역대회 준대상 이상 수상자들이 참가하는 전국결선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2016/2017 대회부터는 기존의 시상외에도 쿠쿠쿠악기은행의 후원으로 바이올린 특별상을 제정해 이탈리아의 현악기 명장 알반 마티아스의 1689년산 풀사이즈 명기 바이올린과 독일의 크레츠만 3/4 바이올린을 1년간 무상대여한다.
2016년도 첫대회는 부산시민회관에서 2월 27일(토) 개최되며 전국의 공연장 대관상황에 따라 지역별 일정이 발표된다.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는 한국 오스트리아 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심플렉스인터넷 CAFE24, 오스트리아 쿠쿠쿠뉴스, 문화신문 컬처윈도우, 쿠쿠쿠 악기은행, 비엔나 워킹투어에서 후원한다.
